■ 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 수사권 분리,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 처리 논의가 국회에서 다시 시작됐습니다. 이달 말 처리를 목표로 속도전을 시작한 민주당에 대해 국민의힘이 강력 반대하면서 강 대 강 대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전국 평검사 대표 백여 명이 잠시 뒤 서울중앙지검에 모여, 검수완박 입법 추진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합니다. 내일 저녁에는 각 검찰청 부장검사 50여 명도 서울중앙지검에서 모여 대표회의를 개최합니다.
■ 이른바 '아빠 찬스' 의혹을 받는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어떠한 불법과 부당행위도 없었다면서 필요하다면 직접 조사받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일각에선 스스로 결단해야 한다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지만 당선인 측은 청문회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 법원이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와 조현수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과정에서 두 사람은 변호인 없이 조사받지 않겠다며 진술을 거부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을 받는 손준성 검사의 기소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공소심의위원회가 열렸습니다. 공수처는 심의위 결과를 고려해 처분 방향을 최종결정할 예정입니다.
■ 부산 해운대의 대우건설 아파트 공사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법 위반이 있었는지 조사에 들어갔고, 경찰은 안전 조치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419175015879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